트럼프, 암호화폐 위원장에 풋볼 선수 출신 29살 '보 하인스' 지명
2024년 12월 22일
더블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 위원장에 전 대학 풋볼 선수 출신이자 2022년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보 하인스(Bo Hines)를 지명했다. 이에 따라 그는 신설 조직인 대통령을 위한 디지털자산 자문 위원회(Presidential Council of Advisers for Digital Assets)를 이끌게 된다. 아울러 그는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로 지명된 데이비드 삭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와도 손을 맞추게 됐다. 트럼프는 “보 하인스 지명자는 데이비스 삭스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고 업계 리더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. 또 그들은 이 산업이 번창하고 우리 국가 기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환경을 만들 것”이라고 소개했다. 보 하인스는 올해 29살로 밀레니얼 세대이며, 예일 대학에서 풋볼 선수로 뛰었다. 그는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22년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후보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.